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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것

아이패드 미니5세대 사용자가 미니 LED를 채용한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기대하는 이유

by Tomi4all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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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2세대부터 사용한 유저로써 아이패드 2세대는 그냥 엔터테이먼트를 위한 도구였습니다. 인터넷을 하고 만화책을 다운 받아서 보기도하고 간단한 게임도 하고 그정도의 사용이 다였던 예쁜 쓰레기같은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크기로 인해서 휴대가 가능한 조그만 아이패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미니가 나오자 마자 구입을 해서 사용을 했었습니다. 역시 사용은 생산적인 일에 사용하기보다는 영화를 보거나 인터넷을 하는정도가 다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용에 비해 가격은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이패드가 작은 덩치에 비해서 똑똑한 머리를 달고 나온 아이패드 미니5 가 출시되자 기존 아이패드 미니를 중고로 팔아버리고 똑같은 크기와 모양에 두뇌와 지문 인식이 추가로 달려있는 아이패드 미니5를 구입하여 2년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5

그당시 채용되었던 최신 두뇌인 A12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5는 화면은 작지만 최신 아이폰에 들어가는 칩셋을 가지고 있어서 인기가 높았습니다. 무었보다도 아이패드 제품군중 가장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기도 했고 또 미니5세대 부터는 애플 펜슬 1세대가 지원된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에서 느낄수 있었던 기능들을 아이패드 미니가 가지고 있었기에 호평을 받던 제품이라 망설이 없이 교체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출시된 M1칩을 경험해보고 나니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될 A14X의 성능이 이젠 타블렛의 제한적이 사용을 넘어서 PC수준의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맥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아이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할것 같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맥에서는 아이폰에서 쓰는앱을 제한적이나마 사용할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현재 아아패드 미니5를 사용하면서 성능적인 부분은 크게 불만이 없지만 작은 화면에 대해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눈이 나빠져서 더이상 작은 화면을 보는것에 익숙하지 않게된것과 아이패드프로 12.9인치의 넓은 화면을 경험하고 나니 다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때가 왔다는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아이폰에는 현재 OLE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OLED의 선명함과 밝은 밝기는 LCD와 차이를 보여주고 소위 리얼블랙이라고 하는 검은색의 표현에 있어서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영화나 넷플릭스 유튜브 같은 영상 매체를 많이 시청하게 되다 보니 더욱 화면의 퀄리티가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물론 아이패드 미니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아주 좋은 액정화면임은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OLED와 자꾸만 비교하게 되네요.

OLED 의 단점인 번인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아무래도 같은 화면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게 액정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적용될 미니 LED 는 OLED 와 LCD의 장 단점을 약간씩 보완한 제품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번인은 없는대신 리얼 블랙에 가까운 색감을 낼수 있다는 정보입니다. 

이번 아이패드프로 5세대에 기대를 하는것은 최근에 시작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이제껏 아이패드는 엔터테이먼트를 위해서만 사용했고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았지만 이제 생산적인 일을 노트북 (맥북에어)로 할까 아니면 아이패드 프로로 할까를 고민했습니다. 물론 능률은 M1 맥북에어가 훨씬 유용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면 휴대성과 취미용으로도 함께 사용할수 있고 특히 다운 받아 두었던 영상 편집 앱도 이것으로 편집할수있어서 유용할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가격이 너무 사악하게 나오지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기존 아이패드 프로12.9인치도 백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이번에 신기술이 적용되면 또 얼마나 애플이 주머니를 털아갈지 상상이 되지 않지만 제발 감당 가능한 범위내에서 출시하기를 바랄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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