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가 액션으로 유명해진 시리즈는 뭐니 뭐니 해도 미션임파서블에서 이던 헌터 역을 맞으면서 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던헌터는 지적이면서도 온몸을 부딪히며 특수분장을 이용해서 적들을 혼내주는 스파이로 유명해서 시리지로 제작되었던 영화죠.
그런데 톰크루즈 주연 영화중에 최근에야 존재를 확인하고 시청하게된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잭 리처 라는 영화인데요. 단편이 아니라 시리즈 물로 나와 있네요.
첫번째 잭리처는 2012년 작품입니다. 줄거리는 주인공 잭 리처는 군의 헌병 소령으로 근무하다가 퇴역한 군인인데 정착하지 않고 이리 저리 떠돌아 다니는 자유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대대로 군인 집안에 능력도 탁월해서 전설로 불리우는 그런 인물입니다.
어느 전직 군 스타이퍼가 5명의 일반 시민을 저격하는 일이 벌어지고 검거된 용의자가 잭리처를 지목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톰크루즈는 이 잭리처라는 역에서도 역시 냉철한 판단과 일반인들을 능가하는 격투기 또는 무기를 다루는 특출한 능력을 지닌 마치 특수부대에서 훈련을 받은 특수 요원처럼 잘 무장되고 단련되어 있는것으로 나옵니다.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에서 처럼 몸으로 하는 격투씬이나 도망다니는 씬등 톰크루즈 특유의 액션씬이 가득하고 성격은 약간 츹데레 같은 무심한듯 하면서도 생각이 깊고 배려를 하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다만 현직 스파이가 아니라 전직 퇴역한 헌병 소령으로 사건사고에 대한 수사와 법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동으로 무리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시원한 사이다 같은 권선징악을 보여주기고 스토리 전개 역시 박진감 있는 편이라 이런류의 영화가 뻔하지만 그래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편을 불수 있습니다. 영화에 반전도 있지만 그보다도 여주인공이 참 아름다운 배우로 섭외가 되었고 주인공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있을법한데도 미묘한 감정라인의 힌트만 주고 진행이 되지 않는점도 재미중 하나입니다.
두번째 시리즈는 2016년에 제작되엇고 역시 잭 리처는 무일푼에 떠돌이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엔 저녁 데이트를 약속한 후임 여성 소령을 만나러 갔다가 그녀가 모함에 걸려 위기를 맞게 되자 그녀를 구하고 모함을 풀어준다는 내용입니다. 스토리는 역시 진부한데 톰크루즈의 배역이나 연기가 지루할틈 없이 진행되고 이 여성 장교와의 미묘한 감정선 역시 1편과 비슷하게 진행되는듯 합니다만 결국은 건전영화로 남게되는 아쉬움도 있기는 합니다. 역시 톰크루즈식 액션이 많이 나오는 영화이고 나름은 지루하지 않게 볼수 있는 여화 입니다. 여전히 츤데레 성격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시리즈가 좀더 흥행을 했다면 몇편 더 나왔을수도 있겠습니다만 톰의 나이도 있고 미션임파서블과 조금 유사한 부분도 있어서 아류로 분류 될듯 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제껏 톰크루즈 영화는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잭 리처 영화가 시리즈로 2편이 나왔는데도 모르고 있었다는게 신기했고 영화를 보니 나름은 재미잇게 감상했다는점에서 만족스펍네요.
킬링 타임용 영화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 두편의 영화를 한번 찾아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간혼 이렇게 못보고 놓친 영화를 다시 볼게 되는경우도 있다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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