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에 소개된 영화인데 주연이 조지 클루니 입니다. 2010년 작이니 10년도 넘게 된 영화인데 멋진 남자 배우인 조지 클루니영화중에 이런 영화가 있었었나 하고 시청했습니다.
줄거리는 조지 클루니가 암살자이자 총을 자체 제작하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이런류의 스토리가 암살자는 항상 적에게 쫏기게 되고 은둔생활을 하게됨으로써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내는 공식은 이영화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지만 좀 다른 점은 액션 연기를 하기엔 조지클루니의 신사적인 이미지도 있고 나이도 있다보니 격한 액션씬은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스토리 전개 자체가 잔잔한데 킬러 영화라기 보다는 러브스토리 같은 느낌도 듭니다. 특히 여주인공의 전라를 가감없이 넷플릭스에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참 신선하기도 하고 여주인공의 아름다움이 영상에 잘 드러나 있다는점에서 다른영화와의 차별점이 있는듯 합니다.
등장인물이 다양하지도 다채롭지도 않고 스토리 역시 예상대로 흘러가는 다소 믿믿한 영화이긴 합니다만 아름다운 여주인공의 얼굴과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런 잔잔함도 나쁘지 않는듯한 생각이 듭니다. 솔찍히 마스크는 여주인공 보다는 총을 의뢰한 킬러쪽이 더 아름답습니다만 여주인공은 전형적인 이탈리아 미녀의 모습이고 킬러는 북유럽쪽의 미녀 모습입니다.
고즈넉한 이탈리아의 풍경도 나름은 괜찮았고 지루할것 같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볼수 있었던 영화인것 같습니다.
다소 수위가 높아서 청소년들이 보기엔 무리가 있고 성인들이 보기엔 적당한 영화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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